홍콩 반려견 코로나
- 코로나
- 2020. 3. 2. 01:03
요 며칠 반려견 코로나 19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.
세계 보건기구 WHO가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.
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마리아
판케르크호버WHO 신종질병팀장 대행은"반려견
코로나 19에 실제 감연 된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
오염된 표면에 접촉해 바이러스가 묻은 것인지
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홍콩 당국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 19 확진 환자
반려견의 입과 코 항문에서 약한 양성반응이
나왔다고 밝혔습니다.
그리고 이 후
반려견이 실제 감염됐다고 확정할 수 없다는
전문가 단체 의견이 나왔습니다.
한국수의임상포럼 KBVP(회장 김현욱)은
코로나19확진자 반려견 동물 최초 양성
반응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보도에서
반려견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
실제 감염이라 확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
KBVP는 “모든 검사 방법은 100% 정확할 수 없고,
99%의 정확도를 보이는 검사도 100번 중 1번은
위양성을 보일 수 있다”며 “이번 경우도
반려견이 약한 양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검사상의
오류가 있는 확인이 필요하다”라고 설명했습니다.
해당 반려견은 코로나 19증상이 없어서 확정을
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
마지막으로 '다만 코로나19 감염자가 바이러스에
오염된 손으로 반려동물을 만지면 건강한 사람에게
옮겨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
한편 홍콩 농림수산부(AFCD)는 코로나 19 확진자가
기르던 반려견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약한 양성 결과를
보였다고 밝혔습니다.
이에 많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
안도의한숨을 쉬었습니다.